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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가상승의 영향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기차 보급률 확대를 위해 정부에서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급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국내 소비자들도 전기차를 많이 구매하고 있다.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전기차를 확인하고 전기차 구매 시 참고하도록 하자.
[전기차 보조금 금액, 신청방법]
2022년 1월~11월 전기차 판매 순위
국내차 | 수입차 | ||||
순위 | 모델 | 판매량 | 순위 | 모델 | 판매량 |
1위 | 현대 아이오닉5 | 25,965 | 1위 | 테슬라 Model 3 | 7,289 |
2위 | 기아 EV6 | 23,161 | 2위 | 테슬라 Model Y | 7,083 |
3위 | 현대 아이오닉6 | 9,640 | 3위 | 폴스타 폴스타2 | 2,623 |
4위 | 기아 니로 | 8,820 | 4위 | BMW i4 | 1,969 |
5위 | 현대 제네시스 GV60 | 5,452 | 5위 | 아우디 Q4 e-트론 | 1,969 |
2022년 11월 말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차는 단연 현대의 아이오닉 5이다. 그 뒤를 기아 EV6가 근소한 차이로 쫓고 있다. 3위는 현대 아이오닉 6으로 9월 출시되어 출시 3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1만 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 중이며, 출시 이후인 10,11월을 기준으로는 아이오닉 5와 EV6의 판매량을 앞선다.
국내 시장 판매 1,2위인 아이오닉 5와 EV6는 성능이나 가격이 거의 비슷하며, 완충 시 주행거리 또한 아이오닉 5는 458km, EV6는 475km(롱 레인지)로 비슷하다. 두 차는 디자인이 전혀 달라 생활 패턴에 따라 구매 부류가 나뉜다.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아이오닉 5는 보통 가족용 차량으로 많이 구입되고 있으며, 주행 성능이 좋고 운전자 조작에도 빠르게 반응하는 EV6는 운전을 즐기며 혼자 탈 용도로 많이 구입한다.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단연 돋보인다.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과 우수한 성능 그리고 보조금 지급 대상 차종이라는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판매 순위 별 전기차 소개
1,3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은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아이오닉 6은 최근 출시된 차답게 완충 시 주행거리를 대폭 늘였는데, 동일 차종 기준으로 아이오닉 5는 458km를 주행한다면, 아이오닉 6은 524km로 무려 70km가 늘어났다.
또한 아이오닉5는 기본 트림 기준 5,005~6,135만 원 , 아이오닉 6은 5,200~6,385만 원으로 출시하여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기도 하다.
2위 기아자동차 EV6
처음 출시되었을 때 그 디자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낯설어했으나, 현재는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평가받으며 역시 디자인의 기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탠더드와 롱 레인지로 기본 트림이 구별되며, GT가 추가 출시되어있다. 실내 공간에서 아이오닉 5보다 손해 보는 공간이 많은 것은 단점이지만, 스포티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성능 그리고 프리미엄 사운드로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은 EV6가 정말 나를 위한 차량으로서 구매한다면 최고의 선택지임을 분명히 한다.
EV6는 4,870~6,245만원까지 트림 가격이 구성되어 있으며, EV6 GT의 경우 7,200만 원이다. 모든 차량 가격이 보조금 지급 범위 안에 들어 보조금은 일부~100% 지급받을 수 있다.
4위 기아자동차 니로
니로는 소형 SUV로 4,640~4,910만원으로 보조금을 100% 다 받을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을 지니고 있으면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는 니로는 현재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5위 테슬라 Model 3
Model Y와 더불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서도 수입차 중 단연 돋보이는 판매량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자율주행 기술은 다른 차량들의 자율주행 기술보다 단연 독보적이라 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서 신규 옵션이나 성능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점은 테슬라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다.